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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리와 복리 차이점을 정확히  알고 있나요?

말로 들었을때는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설명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정확하게 단리와 복리를 설명해 보려고 한다.

 

 



 ‘복리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이다' ‘복리의 마법을 믿어라' 

 

어려서 부터 많이 들었던 문구다.

그만큼 복리의 위력이 대단하다는건데

이 말을 확실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금융의 기본개념이기도 한 단리와 복리를 정리해 본다.


 단리
 ‘단' 자는 홀 단(單)를 씁니다. 단순한 이자라는 뜻이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하는것 입니다.

계산법을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1) 원금 100만 원을 만기 1년, 연 이율 3% 단리 예금에 넣었다고 가정해봅니다.


  이자는 100만 원 X 3% = 3만 원  1년 뒤 만기엔 원금과 이자를 합해서

103만 원(세전)을 받습니다.

 

위와 똑같은 조건에 만기가 2년이라면?

  이자는 100만 원 X 3% X 2년 = 6만 원  2년 뒤 만기에 106만 원(세전)을 받게 됩니다.
 

단리 이자 계산법
 이자 = 원금 X 연 이율 X 기간



 복리
 ‘복'자는 ‘중복’할 때 쓰는 ‘다시 복(復)자를 써요. 쉽게 말해 ‘또 주는 이자'죠. 

 

복리는 ‘원금에 붙은 이자’의 이자까지 계산하는것을 말합니다.

계산법을 보겠습니다..
 1) 원금 100만 원을 만기 1년, 연 이율 3% 연복리 예금에 넣었다면?
  이자는 100만 원 X 3%인 = 3만 원  1년 뒤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합해 103만 원(세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단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복리의 마법이 일어나게 됩니다.
 2) 똑같은 조건에 만기 2년이라면?
  이자는
 앞 1년 동안 생긴 이자 3만 원,
 뒤 1년 동안 103만 원 X 3% X 1년 총 6만 900원입니다.
  2년 뒤 만기에는
 103만 원 + ( 103만 원 X 3% X 1년 ) 총 106만 900원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복리는 1년 동안 원금에 붙은 이자를 합한 금액(103만 원)을 다음 1년의 원금으로 보고 이자를 계산합니다. 

 

2년이 아니라 10년이 된다면, 돈은 엄청나게 불어나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복리 효과를 누리려면 가능한 일찍, 작은 액수라도 꾸준히 투자해야 해요. 복리 상품을 찾는 게 어렵다면, 스스로 복리 효과를 만들 수도 있게 됩니다.

 


 ex) 단리 예금을 들었다면?
  만기에 받은 원금+이자를 고스란히 다시 예금에들어보면 알게 됩니다.
 ✔️ 반복하면 복리 효과
 ex) 적금을 들었다면?
  풍차돌리기로 원금과 받은 이자를 다시 새 적금에 들어보는겁니다.
 ✔️ 이것도 복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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